최성혁 센터장이 이윤승 의장에게 수재 간식과 손소독제를 전달하고 있다.
최성혁 센터장이 이윤승 의장에게 수재 간식과 손소독제를 전달하고 있다.

[고양일보] 일산사랑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최성혁)는 1일 고양시의회를 찾아 이윤승 의장과 면담의 시간을 갖고 방역 일선 관계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손수 준비한 수재 간식과 손소독제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립생활을 희망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자립생활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장애인이 아닌 보통의 시민으로 사회적 운동에 참여하는 것 또한 자립생활의 일환이라는 의견을 반영해 진행하게 됐다.

최성혁 센터장은 “우리의 작은 움직임으로 인해 모든 재난 상황이 하루아침에 개선되지는 않겠지만, 실의에 가득 차 있는 사람이 누군가의 뜻밖의 위로 한마디에 용기를 가지듯,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두가 우리의 메시지를 통해 다시 한 번 희망을 품게 되는 기회가 되어졌으면 한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이윤승 의장은 “현장 관계자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힘든 상황에 일산사랑센터의 오늘과 같은 일련의 활동에 107만 고양시민을 대표해 감사의 인사를 표한다”면서, “청취한 의견과 현안은 의장으로서 임기가 종료되더라도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해결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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