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여성네트워크(회장 장혜교, 이하 고넷)은 지난 5월 12일 회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가졌다.

고넷은 고양시 여성의 상호 협력으로 사회참여 확대를 통한 여성의 권익 증진을 도모하고, 우수한 여성 기업인의 발굴과 여성 인적 자원의 개발·양성을 통해 여성의 바람직한 사회참여로 균형적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창립됐다.

고양여성네트워크 창립총회 모습
지난 5월 12일 고양여성네트워크 창립총회 모습

창립총회에서 회장에 선출된 장혜교 회장은 “고양시는 여성이 비율이 남성보다 높은 도시다. 그만큼 인재도 많다고 생각한다”며 “고양시 곳곳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여성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하여 여성들의 권익 증진, 능력개발과 지위 향상, 일자리 창출과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장 회장은 “너무 거창한가요? 우리 회원들의 열정이 대단하다”며 “우리 여성이 가장 필요한 일부터 차근차근하다 보며 멀리 있을 것 같은 목표는 금방 눈앞에 오리라 본다”며 회장으로서 의지를 불태웠다.

고넷은 창립총회 후 첫 번째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고구마심기 행사를 지난 5월 23일 일산동구 성석동 모 농장에서 진행했다(5월 26일자 본지 지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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