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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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일보] 파주시는 자유로휴게소부터 임진각에 이르는 구간에 자유로를 이용하는 파주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을 위해 자유로변 환경개선사업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봄철에 꽃을 볼 수 있도록 작년 가을에 꽃양귀비 파종작업을 완료하고 관리를 통해 현재 자유로휴게소에서 첼시아울렛 구간에 양귀비꽃이 개화돼 있어 6월까지 화려한 양귀비 꽃을 볼 수 있다.

또한 지난해 자유로휴게소에서 문발IC까지 설치한 10단 꽃 걸이대 2.4km 구간에 봄꽃 패츄니아 꽃매트를 설치했으며, 이 구간은 자동관수 시스템을 구축해 물만 공급해주면 별도의 관리 없이 8월까지 만개한 꽃을 볼 수 있다.

파주시는 자유로의 계절별 꽃길 조성을 위해 지난 5월 초에 착공해 추진 중에 있는 더 아름다운 꽃길조성사업으로 현재 자유로휴게소에서 임진각까지 6개 권역으로 구분해 중앙분리대 및 가로변 녹지 16.5km 구간에 백일홍, 해바라기, 코스모스 등 가을까지 볼 수 있는 꽃씨 파종작업을 완료했다.

한기덕 공원녹지과장은 “나들이객이 이동하며 사계절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도록 자유로 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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