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송포라이온스클럽, '임익규 신임 회장' 취임

[고양일보] 고양송포라이온스클럽은 28일 일산서구 대화동에 위치한 남궁에서 ‘이진욱 전임 회장’과 ‘임익규 신임 회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이영태 초대회장, 이봉운 2대 회장 등 역대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내빈 초청 없이 조촐하게 진행됐다.

이진욱 전임 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회되면서 사회적으로 고통을 겪는 어려운 이웃이 많은 상황에서 임익규 신임 회장에게 무거운 짐을 맡기는 것 같아 미안하다”며, “클럽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일에 최선을 다해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임익규 취임 회장은 “그동안 훌륭하신 역대 회장님들께서 일궈 놓은 송포라이온스의 잘 이끌어갈 수 있을지 고민과 걱정이 앞선다”면서 “새로운 송포라이온스의 역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많이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