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악산 힐링파크 입구
감악산 힐링파크 입구

[고양일보] 파주시는 감악산을 찾는 관광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감악산 힐링파크 입구에 LED 램프 문주(門柱)를 설치하고 쌈지공원을 조성하는 등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LED 램프 문주는 감악산 대표 브랜드인 출렁다리와 감색 바위산을 형상화한 모양으로 야간에는 감악산 힐링파크 입구 주변을 밝히며 이를 통해 감악산 힐링파크 홍보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먹거리촌 분양 후 남은 자투리땅을 이용해 두 곳의 쌈지공원을 만들어 물놀이형 수경시설, 앉음 벽, 벤치 등을 설치하고 부족한 야외 휴식공간을 확보했다.

박준태 관광사업소장은 “200만 명이 넘는 많은 분들께서 감악산을 찾아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감악산 힐링파크 기반시설 구축으로 즐겁고 편안하고 안전한 관광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감악산 힐링파크 입구에서 운계폭포를 잇는 등산로에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올해 8월부터 야간개장을 실시해 타 시‧군과 차별화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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