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 휴관 중인 일산역전시관
임시 휴관 중인 일산역전시관

[고양일보] 고양시가 코로나19로 임시 휴관 중인 전시관 3개소를 다음달 6월초에 재개관 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재개관하는 전시관은 2월 25일부터 임시 휴관에 들어간 정발산 소재 일산밤가시초가, 호수고공원 내 고양600년기념전시관, 일산역전시관 3개소로 일산밤가시초가는 6월 1일, 고양600년기념관과 일산역전시관은 6월 2일부터 재개한다.

일산역전시관 내 장난감도서관의 대여반납서비스는 11일부터 워킹스루 방식으로 재개 중으로 당분간 영유아 보호차원에서 사전예약제를 통한 워킹스루방식으로 진행된다.

관람객들은 입장 시 방문대장을 작성해야 하며 발열체크, 손소독 후 마스크를 착용했을 경우에만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관람 시 다른 관람객들과 2m이상 거리두기(최소 1m) 및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야 하며 모든 전시관의 일반 단체 관람의 경우 10인 이내 사전예약 시에만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전시관 이용수칙에 따라 동시 입장객 수 제한하고 수시 환기, 소독 등 관리자 교육을 완료했다. 3개월여 간의 임시휴관 기간 동안 고양600년기념전시관 바닥 청소, 민속전시관 유물 정비 등 철저한 준비를 한 만큼 안전한 관람 환경을 위해 이용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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