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고양시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
2020년 고양시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

[고양일보] 고양시는 25일 고양시청 평화누리실에서 2020년 고양시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청년정책 심의기구인 고양시 청년정책위원회는 부시장, 일자리·교육문화·주택 분야 간부 공무원, 시의원, 교수 등 전문가와 공모를 통해 선발된 만 18세에서 39세 청년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

이번 회의에서 위원회는 고양시 이재철 제1부시장과 이사야 청년위원을 제2기 공동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신주희 청년위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이날 위원회는 청년 창업공간과 창업인프라 확대 방안, 중장년 전문직 은퇴자를 활용한 예비청년창업가 멘토 제안 등 내실 있는 청년정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2020년 고양시 청년정책 비전을 ‘청년소통 활성화의 해’로 세우고 참여, 취업·창업, 복지, 공간 4개 분야 청년 관련 22개 사업에 250억원을 투입한다. 일자리 중심의 청년 사업에서 벗어나 청년의 생활안정 지원을 위한 청년창업 재정지원 프로그램, 청년 취업지원·문화 프로그램, 청취다방, 청년 창업공간과 창업 인프라 지원을 위한 28 청춘창업소, 경기도시공사와 MOU 를 통한 창업·주거 일체형 공간 제공을 위한 고양 청년창업지원주택사업 등 청년 문제 전반으로 사업을 확대하여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제2기 고양시 공동위원장으로 선임된 이사야 청년위원은 “앞으로 청년정책위원회와 청년협의체의 소통을 통한 청년정책 거버넌스 활성화로 청년에게 꼭 필요한 정책들이 입안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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