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다리 행복 나눔터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
배다리 행복 나눔터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

[고양일보] 고양시는 25일 원당지역 주민들의 공동체 활동과 소통의 중심이 될 마을커뮤니티센터 ‘배다리 행복 나눔터(주교동 580-2)’ 준공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배다리 행복 나눔터는 고양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2020년 첫 성과다. 2017년 국토교통부 시범 사업에 선정된 후 주민이 참여하는 준비과정을 거쳐 3년 만에 마무리 돼가고 있다.

노후 상가를 매입해 리모델링 한 도시재생 사업의 대표적 사례로 연면적 339㎡에 지하 1~지상 3층으로 1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지하 1층은 체육공간, 1층 근린생활시설, 2층 다목적실, 3층 현장지원센터 등으로 구성됐다.

이재준 시장은 “고양시는 앞으로 100년, 500년을 살아갈 미래세대를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꾸준히 추진해나갈 것”이라며 “2020년 첫 성과물인 배다리 나눔터가 원당 사람들의 행복한 삶터이자 놀터로써 활동과 소통의 중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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