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파주시 금촌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우영애)는 지난 23일 금촌천 수질 개선을 위한 ‘EM흙공던지기’ 및 하천 인근 정화 활동을 펼쳤다.

EM흙공은 수질정화용 친환경 물질로, 하천바닥에 쌓인 오염 물질을 분해해 수질을 개선하는데 커다란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금촌3동 흙공 던지기
EM흙공 던지기에 참여한 금촌3동 주민자치위원들

이번 활동은 금촌3동 주민자치위원 20여 명이 함께했으며 EM흙공 300여 개를 투척하는 등 금촌천의 쾌적한 수질환경을 위해 진행됐다.

우영애 금촌3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 지역의 소중한 환경자원인 금촌천의 수질 개선과 쾌적한 하천환경에 일조 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환경을 가꾸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촌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013년부터 8년째 직접 배양한 EM용액을 매주 수요일마다 주민들에게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 주민들은 살균과 식품의 산화방지, 악취제거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며 뜨거운 호응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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