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파주시는 파주시 내 콩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오는 6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 ‘2020년 파주장단콩 생산이력제 신청’을 받는다. 이는 대한민국 대표 웰빙 농산물 중 하나인 파주장단콩을 소비자가 신뢰하는 브랜드로 관리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파주시는 파주장단콩 생산이력제를 통해 파주장단콩 생산부터 유통까지 투명하게 관리하고 있다. 파주시에 소재한 농지에서 콩을 재배하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생산이력제 신청을 할 수 있다.

생산이력제 신청을 통해 인증받은 농가에 한해, 북파주 농협에서 수매(작년 594톤 수매)할 계획이며, 파주장단콩축제에서 판매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파주장단콩축제 모습
파주장단콩축제 모습

파주장단콩생산이력제 신청자는 농가의 정보(소재지, 면적, 품종 등)를 신청서에 정확히 표기해 각 읍면동 농업인 상담실에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를 토대로 경작 여부 등 신청서와의 일치 여부를 파주시농업기술센터와 북파주농업협동조합의 심사를 거쳐 인증을 받게 된다.

생산이력제 신청서를 위반 및 허위 작성할 경우 이의절차를 거쳐 향후 3년간 신청이 제한된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스마트농업과 원예특작팀(☎031-940-491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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