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아파트 베란다 등 생활 속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누구나 도시농부를 체험할 수 있도록 상자텃밭 220세트를 공급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인터넷을 이용한 선착순 모집 후 업체에서 직접 배송하는 등 대면접촉을 최대한 지양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분양한 상자텃밭은 개인용 200세트와 단체용 20세트로, 개인용은 한 가구당 2세트까지 신청할 수 있어 118가구가 혜택을 받았다. 국·공립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분양한 대형 상자텃밭은 고사리손으로 모종을 심으며 도시농부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자텃밭에서 어린아이들이 체험 활동을 하고 있다.
상자텃밭에서 어린아이들이 도시농부 체험 활동을 하고 있다.

의정부시 도시농업과는 최근 G&B사업과 연계한 백일홍 모종 5만본 옮겨심기와 장미 1만본 식재를 완료하고, 6월 말 이후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유관 기관을 통해 공급할 예정이다.

상자텃밭 체험 등 도시농업에 관한 궁금증은 전화 031)828-4044~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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