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컨벤션뷰로는 지난 19일, ‘제1회 (사)고양시관광컨벤션협의회 MICE(기업회의‧포상관광‧국제회의‧전시 및 이벤트)‧관광기념품 공모전’ 작품 전시회 및 시상식을 진행했다다.

전시회 및 시상식에는 고양시 환경경제위원회 조현숙 위원장, 문화복지위원회 김효금 위원장, 고양시청 관계자, 고양시민 다수가 참석했다.

고양컨벤션뷰로는 MICE 행사 국내외 참가자 및 관광객 대상 고양시 특화 기념품을 개발하고자 (사)고양시컨벤션협의회와 함께 ‘제1회 고양 MICE‧관광 기념품 공모전’을 실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2월 한 달간 ‘고양시를 대표하는 MICE‧관광 기념품 개발’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고양시 특색을 잘 활용하여 기념품을 개발 및 상품화할 의지가 있는 개인, 단체, 업체 누구에게나 응모자격이 주어졌다.

전국에서 출품된 약 110여 개의 작품을 대상으로 ▲상징성 및 창의성 ▲실용성 및 품질수준 ▲상품성 등을 기준으로 우수상 4점, 특선 16점 등 총 20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우수상에는 각종 야생화 누름꽃을 넣어 만든 고양 야생화 그립톡(안스플라워 안희자), 친환경 생태도시 고양시만의 콘텐츠를 담은 관광지 체험 조립키트(에코리아트 이준기), 자개 위에 고양시 마스코트 캐릭터를 넣은 미니 손톱깎이(강인경 갤러리 강인경), 고급 소가죽에 고양시의 상징인 꽃과 마스코트 캐릭터를 넣은 핸드폰 소가죽 케이스(피엘코퍼레이션 정다겸) 등의 4점이 선정됐다.

우수상 시장 모습
4명의 우수상 시장자 모습

우수 작품에는 표창과 함께 500만원 상당의 수상제품 매입 특전이 주어지며, 특선으로 선정된 작품에는 표창과 함께 관련 박람회 부스 참가 및 제품 홍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실용성과 예술성을 두루 갖춘 손수 제작 제품들이 두각을 나타냈으며 고양시만의 마스코트 캐릭터를 활용한 식품 등도 강세를 보였다.

고양컨벤션뷰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우수한 제품들이 다수 출품되어 근소한 차이로 입상 등락이 결정되는 등 경쟁이 치열했다”며 “경쟁력 높은 작품이 많아 앞으로 고양시 MICE‧관광기념품으로의 활용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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