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시정연구원(원장 이재은)이 오는 27일(수) 오후 2시부터 킨텍스 제2전시장 302호에서 「개원 3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 시정연구원은 2017년 5월 26일 공식 개원하여 올해 개원 3주년을 맞이했다.

세미나는‘고양시 인구추계와 정책수립 방향’을 주제로 하여 저출생 고령화 시대에서 중앙-지방정부의 역할에 대한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한국의 인구변화와 고양시 대응 방향, 고양시 장래 인구추계의 발제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고양시정연구원, 개원 3주년 기념 세미나 포스터
고양시정연구원, 개원 3주년 기념 세미나 포스터

이날 세미나는‘코로나19’확산예방을 위해 발표자를 제외한 모든 참여자가 전원 마스크를 착용하에 진행된다. 참여자 전원 발열체크, 물리적거리 확보를 감안한 자리 배치 등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준수 하에 개최된다.

이재은 고양시정연구원장은“저출생 고령화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지속적인 인구구조 변화와 인구감소 현상은 고양시의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이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미래에 대한 고양시 자체의 종합적 예측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본 세미나가 지속적인 논의의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고양시정연구원은 개원 이래 70여건의 연구를 수행·완료했다. 2020년엔 60여건의 연구수행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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