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1980년에 오픈한 풍동 애니골 ‘숲속의 섬’ 카페는 일산에서 가장 오래된 카페로 알려져 있다.

과거와 현재가 함께 어우러진 분위기에 드라마 촬영장소로 큰 인기를 끌었으나 2019년 10월 카페 주인의 사정으로 폐업했다.

지난 1월 고양시는 철거 위기에 놓인 ‘숲속의 섬’ 카페를 일산의 상징적인 장소로 가치가 있다고 보고 건물을 매입했으며, 리모델링을 거쳐 오는 9월 시민들을 위한 교육문화공간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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