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11일 고양시 여성기업경제인협의회 회원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대한 논의와 기업의 고충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시는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고충을 줄여나가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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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는 지난 11일 고양시 여성기업경제인협의회 회원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대한 논의와 기업의 고충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고양시 운전자금 이자 지원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례보증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 등 고양시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기업지원시책과 함께 ▲고양시 위기극복지원금 ▲고양페이 인센티브 지원 ▲고양알바 2000 ▲상하수도 감면 등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공유하고 여성기업인들의 기업운영에 따른 고충과 애로사항, 시에 대한 건의 등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여성기업경제인협의회 김선미 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돼 기업 환경이 어느 정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충격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며 충격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가능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정책을 부탁했다.

김형순 재무국장은 “시에서 많은 정책들을 시행하고 있다고 하는데 실제로 내용을 잘 알지 못 한다”며 “여성경제인을 대상으로 고양시의 지원시책을 전달하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해 준 것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업SOS 성운현 팀장은 “기업경영의 안정화를 위해 기업애로사항은 적극 검토해 정책에 반영하고, 앞으로도 수시로 기업 현장을 찾아 기업들과 더 많은 소통을 통해 세심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기업지원과 기업SOS팀, 공장등록팀과, 법무담당관 규제개혁팀이 함께 관내 기업인 단체들을 방문해 기업 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와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찾기 위한 현장방문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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