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파주시(시장 최종환)는 여름철 빈번해지는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미리 풍수해보험에 가입할 것을 당부했다.

풍수해보험은 정부와 지자체가 주관하고 5개 민영보험사(DB손해보험, 현대해상, 삼성화재,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태풍・대설・지진 등 자연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경우 손해를 보상해주는 제도다.

풍수해보험으로 자연재난 대비 홍보 포스터
풍수해보험으로 자연재난 대비 홍보 포스터

대상시설은 주택(단독·공동)과 농업·임업용 온실(비닐하우스), 소상공인 상가·공장 건물 등이다. 보험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년이며 주택 일반가입자의 경우 2~3만 원 정도만 부담하면 전파(단독주택 50㎡이하 기준)된 경우에도 4,500만원까지 피해보상이 가능하다.

황태연 파주시 안전총괄과장은 “풍수해보험에 가입하면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부터 소중한 재산을 보호할 수 있다”라며 “신청 대상이 되는 시민은 적극 가입을 하기 바란다”고 했다.

보험가입 희망자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파주시청 안전총괄과(☎031-940-5710)로 하면 된다.

[풍수해보험 대상별 지원율]

대상 일반인 자상위계층 기초수급자
지원율(%) 57~64% 75~92% 86.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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