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공원 제3주차장에서 열린 ‘고양 드라이브 스루 플라워 마켓’
호수공원 제3주차장에서 열린 ‘고양 드라이브 스루 플라워 마켓’

[고양일보] 재난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대표이사 박동길)가 2일부터 10일까지 주말과 휴일에 호수공원 제3주차장에서 진행한 ‘고양 드라이브 스루 플라워 마켓’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 농가를 위해 진행된 행사로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경기도,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고양시가 협력하여 추진됐다.

시민들은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과 품질뿐만 아니라 거리두기를 하며 쉽게 꽃을 구매할 수 있는 데에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특히 구매자의 60% 이상이 고양시 위기극복지원금이나 경기도 재난 기본소득을 사용해 많은 구매자들이 착한 소비에 동참한 것으로 파악됐다.

박동길 대표이사는 “고양 드라이브 스루 플라워 마켓에 연일 많은 시민이 찾아 주셔서 화훼 농가에게 큰 응원과 힘이 되었다. 이번 행사가 화훼 소비 활성화 및 꽃 문화 확산에 도화선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재단은 화훼 농가와 손을 잡고 화훼 소비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다. 시민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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