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소셜기자단 간담회
고양시 소셜기자단 간담회

[고양일보]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제3기 고양시 소셜기자단의 ‘온라인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6일 열린 온라인 발대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현장 행사를 대체한 것으로, 고양시 소셜기자단 공식 밴드 내에서 진행됐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영상을 통해 기자단의 새로운 활동에 대한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시장은 “창의력, 열정,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생생한 고양시정 홍보 활동을 전할 소셜기자단의 1년을 응원한다.”며 “고양시 시민소통 활력의 주역인 소셜기자단을 위해 고양시는 여러분의 취재 활동을 세심히 뒷받침하는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후 기자단 활동 안내, 고양시SNS 소개를 비롯해 실시간 댓글을 통한 소통과 화합의 시간도 이어졌다. 온라인의 장점을 십분 이용해 활동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질의응답이 8일까지 진행된다. 기자단은 쉽고 편리하게 의견을 나누며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새로운 소통 시도가 신선하다는 반응이다.

지난 3월 공개 모집을 통해 3.5 대 1의 경쟁률로 최종 선발된 55명의 기자단은 앞으로 고양시 정책과 다양한 시정 소식들을 현장 취재하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사진·영상·웹툰 등 전문기자 10명을 선발해 특화 콘텐츠 개발에도 힘쓴다.

윤경진 언론홍보담당관은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분야·계층을 아우르는 소셜기자단은 시민 공감형 콘텐츠를 창출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올해 많은 기자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원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역량 교육, 프로젝트별 소모임 마련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는 약 40만 명의 팔로워 수를 보유하며 지속적으로 대한민국 인터넷소통 분야 대상을 수상하는 등 SNS를 활용한 시민소통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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