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일산농협(조합장 김진의)은 4일 여성봉사단체 농가주부모임(회장 오명순) 회원 및 직원과 함께 ‘사랑의 작물 심기’ 행사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 참여자들은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유휴지 3곳 2,800㎡에서 사랑의 고구마 모종 4,500주를 심었다. 매년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은 봄철 사랑의 작물 심기 행사를 통해 심은 고구마를 정성껏 가꾸고 수확하여 경로당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농가주부모임 오명순 회장은 “오늘 심은 고구마는 가을까지 정성 들여 가꾸고 재배해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진의 조합장은 “나눔과 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는 여성농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