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자 정판오 의원에 피해 입었다”…고양시민 1인 시위
“건설업자 정판오 의원에 피해 입었다”…고양시민 1인 시위
  • 국명수 기자
  • 승인 2020.05.04 21:01
  •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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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주 씨가 고양시의회 본회의장 앞에서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박미주 씨가 고양시의회 본회의장 앞에서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고양일보] 고양시의회 제24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가 열린 4일 덕양구 강매동에 거주하는 시민 박미주 씨가 “악덕건설업자 ‘정판오 의원’으로부터 피해를 입었다”며, 의회 본회의장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했다.

박 씨는 “평소 학교 선배이면서 지역 시의원에 출마를 준비하는 당시 건설업자 정판오 의원을 믿고 단독주택 공사를 맡겼으나, 2017년 12월 10일에 준공하겠다는 계약은 만 7개월이 늦은 2018년 7월 시의원에 당선 된 후에야 준공허가가 났다. 계약위반으로 위약금은 고사하고 추가공사비 2300만원을 청구했으며, 준공 이후 하자보수를 응하지도 않았으며, 현재는 처마에 빗물받이도 없는 집으로 방치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판오 의원은 시의원에 당선되고 제2차 추가 공사비 청구소송을 했으며, 일부승소 일부패소로 소송은 끝났지만, 그 과정에서 설계사를 통해 거짓 사실 확인서를 법원에 제출하는 등 시민을 위해 일해야 할 시의원이라고는 할 수 없는 일들을 했다”고 말했다.

또한 “소송과정을 통해 추가 공사비라고 청구하고 받아 간 공사비 중 일부가 사실과 다르게 쓰임이 확인되어 해당 정판오 의원을 고양경찰서에 사기고소를 진행했다. 단 한 번도 사과를 하지 않았던 정판오 의원이 사기고소를 진행하자 진정성이 전혀 없는 화해 요구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내왔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집을 짓다보면 발생하는 변수를 대비해 계약이라는 것을 했으나, 집을 짓다가 준공허가를 받고 보니 계약평수와 허가평수가 다른 변수가 생겼다고 추가 공사비를 청구한다는 게 말이 되는 일”이냐며, “정판오 의원이 사실을 인정하고 진정성 있는 사과 한마디면, 용서를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정판오 의원은 전화통화에서 “처음 59평을 계약하면서 복층을 넣기로 했으나, 건축사 측에서 높이가 낮아 복층의 의미가 없다면서 변경된 도면을 제안했다. 건축사와 건축주가 덕양구청을 통해 허가를 받고 시공사는 변경된 도면을 받아 그대로 지었을 뿐이다. 그 과정에서 59평이 68평으로 늘어나면서 추가 비용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또 정 의원은 준공이 늦은 이유로 “최초 계약을 진행한 10월 이후에 인허가가 늦어지면서 공사가 늦어졌고 12월부터는 땅이 얼어서 3월에 날씨가 풀리면 진행하기로 했다. 4월에는 하수도 허가를 지적 받으면서 5월에 보수하는 등의 이유로 늦게 준공이 됐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정 의원은 “박 씨가 주장하는 일부승소 일부패소는 사실과 다르며, 원고(정판오 의원)의 승소로 700만원 지급 판결을 받았다. 사기죄로 고소를 진행한 부분도 무혐의 처분을 받았으며, 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먼지로 인한 민원예방 처리비로 사용됐다”고 말했다.

정판오 의원이 박미주 씨 앞을 지나가고 있다.
정판오 의원이 박미주 씨 앞을 지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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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주 2020-05-17 08:54:45
수정된 기사를 보며 기가 막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준공이 늦어진 조건들은 너무 정당화 된
이유가 되어 건축주에게 당연한 이해를
해야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 되었군요
단 한번도 ㆍㆍ
정판오의원은 집을 지을때도ᆢ
짓고 나서도 미안해하지도 않았을 뿐더러
돈을 주어도 고마워 하지도 않았습니다
게다가 이젠 동료의원들을 교란시키는
말을 앞세워 의회의 정서를 흐트렸습니다 고양시의회ᆢ 이대로 괜찮은지요?

고양시민 2020-05-14 11:13:49
악질 정판오 3기 신도시 지들끼리 과반수 찬성으로 뚝딱뚝딱

고양에 양심은 있나? 2020-05-09 05:12:16
건설업자가 건교위 위원? 이게 가능한가 ! 고양시의회 어디까지 망가지고 있는지. 정말 정판오가 건설업자라면 스스로 건교위에서 나와라! 다행히 고양일보가 기사를 써준게 고맙네 고양신문은 왜 안쓰지? 고양일보는 건설업자가 건교위 가능한지 추가 조사해 주길... 후속기사기대합니다.

고양시민 2020-05-07 13:02:00
거짓 사실확인서를 법원에 제출한게 사실인가요?
사실이라면 시의원 자격 없습니다.
고양시민의 한사람으로 말합니다.

시의원은 아무나 2020-05-06 15:02:02
위 내용이 사실이라면, 시의원 자격이 없죠

판타스틱듀오 2020-05-05 16:04:15
아 정판오의원??? 같은 건설교통위원회 드렁큰드라이버 김서현 의원과 함께 대곡 신청사 촉구 결의안 대표발의 하신 분? 그렇군요.
정판오의원 의회에서 비밀유지하기로 한 신청사 후보지 위치 어디냐고 담당 공무원에게 끈질기게 질의하던 기록 있던데 이거 아무래도 건설교통위원회 감사부터 해야하지 않을까 싶군요.

시의원확마그냥 2020-05-05 09:26:43
사과해라 진짜 좋은말 할때..
사람이 좋다 좋다 하니까 진짜 뭐저래
1인시위 하시는분 너무 불쌍하네요
믿었던 선배라는 사람이 앞에서 이말 뒤에서 딴말
진짜 나같음 드러 누웠다
시의원이라는 사람이 저러면 안되지
왜저런건 뉴스에 안나오냐고

성재관 2020-05-05 09:00:07
선배라는 사람이 이럴수 있나 모르겠네요
오직 자기 선거만 생각하고 앞뒤 가리지
않고 한거 같아요
이런사람이 고양시 시의원이라니
말도 안되네요
옛날방식으로 정치하려고 하니
답답하네요
이런사람은 바로 짤라야 합니다

행신동민 2020-05-05 08:40:39
다른건 고사하고 계약기간을 어기고도
소송을 ᆢ그것도 자기 고객을ᆢ
게다가 후배를ᆢ거기에다 시민을
소송을 걸었다구요?
설사ᆢ
소송 걸일이 생겼더래도 협의를 촉진해야
할 시의원이 ᆢ소문이 맞군요
고양시 시의원들은 쓰레기라는 소문이ᆢ

고양신문은 역시 소신됀 언론사네요
언론은 이래야죠

우용은 2020-05-04 23:23:00
시민에게 정신적인 피해를 입힌 사람이 시의원으로써 자격이 있는지 생각하게 하네요

황숙경 2020-05-04 22:48:54
적반하장 상식이하의 사람이 시 의원이라니요
계약위반으로 격은 고통을 지켜본 사람으로서 정판오는 사과하고 시의원에서 물러나야합니다

상상초월 2020-05-04 21:50:26
나쁜사람이네공사가늦어지면지연보상금도않주고꺼꾸로소송을해정말이해가않되는시의원이네사과할사람같으면그렇게안합니다.웃기는사회소송을해도대법원판례가있어도무협의를주는경찱과검찰무슨공정한법이있겠습니까?있는자의권력이줘히네세요.정의는누가똥인지다알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