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기 극복 한돈 나눔행사
코로나19 위기 극복 한돈 나눔행사

[고양일보] 고양시는 17일 대한한돈협회 고양시지부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1천만 원 상당의 한돈 1,475kg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코로나19의 여파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소비 침체를 해결하고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웃사랑 나눔행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한 1천만원 상당의 돈육 1,475kg은 경기북부사랑의열매를 통해 관내 21개 사회복지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나눔에 참여한 대한한돈협회 김성수 고양시지부 지부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기 위해 한돈협회 농가들이 자발적으로 기금을 조성했다“며, ”한돈 농가의 따뜻한 정성으로 마련된 돈육이 코로나19 여파 속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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