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민 후보가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홍정민 후보가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고양일보] 홍정민 더불어민주당 고양시병 후보가 선거운동 마지막 날을 맞아 <일산주민과 유권자 여러분께 드리는 글>로 선거운동 기간 동안 보여준 일산 주민들의 지지와 성원에 자족도시 일산으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14일 밝혔다.

[홍정민 후보의 전문]

<일산 주민과 유권자 여러분께 드리는 글>

존경하는 일산주민, 그리고 유권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고양시(병) 국회의원 후보 홍정민입니다.

지난 3월3일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오늘까지 최선을 다해 ‘일산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달려왔습니다.

선거운동 기간 동안 정말 많은 분들이 성원과 지지를 보내 주셨고, 역대 최고의 사전투표율로 이번 선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 주셨습니다.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번 선거운동의 과정을 겪으면서 제가 일산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라는 사실이 너무도 자랑스러웠습니다.

일산 모든 곳에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깃들어 있었습니다. 이것이 코로나19의 위기를 극복하는 우리 일산의 근본이고 저력이라는 것을 가슴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닙니다. 일산 주민의 일상에 정치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숨 쉬고 있었습니다. 동네 곳곳의 현안들에 대해 주민들 스스로 목소리를 내고 힘을 모아서 해결해 나가고 있었습니다. 부르는 곳마다 달려가 제가 준비한 해결방안을 정성을 다해 제시하고 함께 머리를 맞대었습니다. 당선된 후에도 더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의하면서 ‘동네 곳곳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는 약속도 드렸습니다. 꼭 지켜 나가겠습니다.

무엇보다 베드타운을 극복하고 자족도시로 나가고자 하는 일산 주민 여러분의 뜨거운 열망과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넘치는 잠재력과 가능성을 자족도시의 힘으로 모아내지 못하는 안타까움도 함께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가능성과 안타까움 모두 저에게는 막중한 책임감과 강력한 도전정신으로 다가왔습니다. 지난 3월3일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출마선언을 하면서 ‘정치는 자신이 가진 것을 국민께 내어 놓는 것’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일산 주민 여러분의 열망에 저의 모든 것을 더하겠습니다.

이번 선거운동 기간 동안 이낙연 전 총리님을 비롯해,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양정철 민주연구원 원장, 우상호·우원식 전 원내대표 등 많은 선배정치인들이 저와 일산을 찾아 ‘일산의 더 나은 미래’를 함께 약속해 주었습니다. 당선이 되면 자족도시 일산으로 가는 더 큰 힘을 모으겠습니다. 자신 있습니다.

존경하는 일산 주민 여러분!

2020년은 새로운 10년이 시작된 해입니다. 그래서 이번 선거의 의미는 남다릅니다. 내일의 투표가 대한민국과 일산의 10년을 결정짓습니다. 코로나19의 위기를 넘어 세계경제의 급변속에서 대한민국은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내야 합니다. 도시와 도시의 치열한 미래경쟁에서 일산은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내야 합니다.

<든든한 정부, 위대한 국민, 안정된 정치>의 호흡이 착착 맞아야만 새로운 기회는 우리의 현실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에겐 든든한 문재인정부가 있고, 위기를 극복해가는 위대한 국민이 있습니다. 없는 것은 단 하나 안정된 정치입니다. 이번 총선을 통해 안정된 정치를 꼭 만들어 주십시오. 집권여당의 후보 기호1번 홍정민을 꼭 선택해 주십시오.

존경하는 일산 주민 여러분!

‘일산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제가 다짐하는 것이 있습니다.

첫째, 끝까지 책임지는 진정성입니다.

둘째, 최선을 다해 헌신하겠다는 의지입니다.

셋째,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주민들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듣는 ‘경청’과 ‘공감’입니다.

꼭 그렇게 하겠습니다. 진정성으로 헌신하면서 여러분들의 이야기를 먼저 듣는 홍정민이 되겠습니다.

일산의 발전을 위한 모든 준비를 끝냈습니다.

일산의 미래를 위한 모든 채비를 마쳤습니다.

일산을 위해서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쏟겠습니다.

일산 주민 여러분들의 소중한 투표만 더해주십시오.

내일부터 바로 일산의 더 나은 미래가 시작됩니다.

고맙습니다.

2020년 4월14일

더불어민주당 고양시(병) 국회의원 후보 홍 정 민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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