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허신용)는 보건위생 소독방역 전문가들로 구성된 고양시사회적기업봉사회(회장 박찬도)와 함께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사회복지시설 등 고양시 자원봉사안심 수요처 50여 곳에 방역봉사활동을 진행해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에 기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3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방역봉사활동은 부모들의 맞벌이 형편상 가정 돌봄이 어려운 아이들이 모이게 되는 소규모 청소년 생활시설 등 그동안 감염병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과정에서 자율방역에만 그쳤던 시설을 대상으로 전문방역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이나 공공장소에 대한 방역지원 신청을 받아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방역소독 전문 사회적기업을 운영하며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그린피플 박도선 대표는 “감염병 확산을 억제하기 위한 방역활동과 개인 위생관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사회적기업의 자원봉사 방역활동으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을 억제하는데 조금이라도 기여하고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꽃 선물 릴레이 캠페인, 지역경제 활성화 페이스북 이벤트, 안심 마스크 만들기 등의 활동에 고양시민 자원봉사자의 관심과 응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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