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착한 임대인 동참’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착한 임대인 동참’ 캠페인은 코로나19 여파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위해 임대인이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낮춰 고통을 분담하자는 취지에서 출발했다.

이번 캠페인은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고양시 일자리경제국 4개 부서와 3개 구청 직원들이 함께 ‘고양페이 마케터’,‘고양알바 100’등을 통해 채용된 공공일자리 참여자들과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및 대규모 점포, 골목 상권, 전통시장 등 12개 장소를 돌며 진행한다.

또한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함께 추진 중인 ▲소상공인·중소기업 특례보증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 ▲상하수도 요금 50% 감면 ▲공공일자리 창출을 위한 고양 알바 100 등의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시책 홍보도 병행한다.

고양시는 천광필 일자리경제국장을 단장으로 한 ‘고양시 지역경제TF’를 구성,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피해 최소화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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