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니어클럽 마스크 직접 만들어 기부
고양시니어클럽 마스크 직접 만들어 기부

[고양일보] 고양시니어클럽(관장 신우철) 소속 ‘할머니와 재봉틀’사업단 어르신들이 코로나19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 면마스크 500장을 제작해 기부했다.

‘할머니와 재봉틀’ 사업단 10명의 어르신들과 자원봉사자 어르신 1명이 함께 9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면 마스크를 직접 제작해 18일 고양시에 전달했다.

고양시는 기증받은 마스크를 독거 노인을 위해 안부확인 ‧ 말벗서비스 ‧ 가사서비스와 같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생활지원사 245명과 전담사회복지사 19명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시니어클럽 신우철 관장은 “어르신들이 기증한 면마스크는 어르신들이 직접 제단하고 박음질까지 하는 수제 제품으로 개당 3,300원 원가에 판매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의 접촉이 많은 복지시설종사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최대한 많이 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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