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시 공공도서관이 11일부터 ‘도서 안심택배서비스’를 실시한다고 고양시 도서관센터(도서관센터소장 유경옥)가 밝혔다.

도서 안심택배서비스는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도서관 방문을 꺼리는 시민들이 집에서 원하는 도서를 안전하게 받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고양시에 거주하는 도서관 회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도서 안심택배서비스는 11일 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http://www.gayanglib.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1인 5권 이내로 21일간 대출 가능하며 반납은 고양시 17개 시립도서관 및 지하철 무인 반납함을 이용하여 반납하면 된다.

도서관센터 관계자는 “기존 도서 택배서비스는 장애인, 임산부 등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이용자에 한해 제공되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도서 택배서비스를 한시적으로 확대 실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도서 안심택배서비스는 코로나19가 안정화되어 도서관 임시휴관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계속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도서관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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