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우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에서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이용우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에서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고양일보] 더불어민주당의 7번째 총선 영입 인재인 ‘이용우 예비후보’가 5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1대 총선 고양시(정)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용우 예비후보는 “일산은 지금 대형 베드타운에 머물 것인가 아니면 자족기능을 갖춘 번영과 기회의 땅으로 도약할 것인가 하는 길목에 놓여있다”면서, “지금이야말로 일산에서 진행되는 사업들을 재정립하고 확실하게 문제 해결을 추진하는 ‘도전과 창조의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일산은 CJ 라이브 시티, 방송영상 밸리, 테크노밸리, 킨텍스 제3전시장 등 매우 훌륭한 하드웨어를 갖추어가고 있으나, 하드웨어를 잘 작동하게 할 좋은 소프트웨어가 없으면 하드웨어는 무용지물이며, 이러한 사업들의 성패는 건물이 아니라 실제로 4차 산업 기업들이 일산에 몰려올 것인가 여부에 달려있고 그것을 해낼 유능한 리더십 유무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또 이 예비후보는 “저 이용우는 일산이 직면하고 있는 과제를 풀어갈 수 있는 가장 잘 준비된 사람이라고 감히 말씀드린다. 기업의 이해와 요구를 가장 잘 이해하는 사람”이라며, “규제를 현장에서 경험하고 극복하며 전략적 성공의 길을 실현해왔다. 이런 저의 기업과 실물경제에서의 경험과 능력을 이제 일산에 바치겠다. 일산의 미래를 활짝 열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이 예비후보는 “저는 현대그룹, 한국투자금융, 카카오뱅크를 거치면서 성공한 기업을 만든 CEO로 그 성공의 근원은 혁신이며, 이제 경제 현장에서 경험한 혁신을 정치에서 실현하겠다”면서, “대한민국 수도권 서부의 가장 강력한 중심도시로 성장할 충분한 자원과 가능성이 많은 도시 일산의 변화와 성공을 위해 인생의 또 하나의 도전을 시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2015년 카카오뱅크를 출범시켜. 빠른 계좌개설과 공인인증서 폐지 등의 정책으로 1000만 가입자를 이끈 카카오뱅크 성공신화의 주역이다.

이용우 예비후보가 지역구 의원들과 고양정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용우 예비후보가 지역구 의원들과 고양정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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