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심스바이오닉스로부터 ‘차아염소산수 생성기’를 기증받았다.
즐거운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심스바이오닉스로부터 ‘차아염소산수 생성기’를 기증받았다.

[고양일보] 즐거운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김진회)가 3일 1000만불 수출업체인 심스바이오닉스(대표 임신교)로부터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차아염소산수 생성기’를 기증받았다.

이번 기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사회적약자인 장애인들이 마스크와 손 세정제를 구입하는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 센터는 기증받은 ‘차아염소산수 생성기’를 활용하여 만들어낸 ‘살균소독제’를 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그 가정에 제공하여 지역 내 감염을 예방하는데 일조할 계획이다.

이번에 심스바이오닉스가 기증한 ‘차아염소산수 생성기’는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은 미국식품의약국 FDA에서 실시한 테스트에서 레지오넬라균 외 8종에 대한 살균력이 99.99% 이상임을 검증 및 제품 승인을 받았다.

김진회 센터장은 “사회적약자들이 손 세정제를 구입하는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소중한 기증을 받게되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임신교 대표는 “이번 기증으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막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즐거운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장애인의 인식개선 사업과 장애인의 인권옹호 및 권리 찾기와 일자리 창출 등의 일들을 진행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통해 장애인의 미래를 생각하는 단체이다.

심스바이오닉스의 ‘차아염소산수 생성기’
심스바이오닉스가 기증한 ‘차아염소산수 생성기’
즐거운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살균소독제’를 만들어 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그 가정에 제공할 계획이다.
즐거운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살균소독제’를 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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