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명지병원 등 관내 선별진료소에 응원메세지와 간식을 전달했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명지병원 등 관내 선별진료소에 응원메세지와 간식을 전달했다.

[고양일보] 고양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허신용)는 26일부터 이틀간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인과 봉사자들을 위해 명지병원 등 관내 선별진료소에 응원메세지와 간식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센터소속이자 재난대응을 위한 고양시통합자원봉사지원단에서 2월 19일 “코로나19로 사명감과 열정으로 혼신을 다하고 계시는 의료인과 현장 업무지원 봉사자들을 응원하고자, 긴급 대책회의 논의를 거쳐 응원메세지를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응원메세지와 간식은 명지병원, 일산병원, 일산백병원, 동국대병원, 덕양구보건소, 일산동구보건소, 일산서구보건소, 고양안심카선별진료소에 전달했다. 간식 중 일부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서 지원했다.

허신용 센터장은 "의료인 및 현장에서 활동하시는 자원봉사자들은 코로나19 감염의 위험에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있다. 여러분의 수고와 헌신적 노력에 고양시 자원봉사자 모두가 진심으로 감사와 응원을 보낸다“고 전했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7개소 거점에서 손소독제 제공 및 예방안내 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일산서구청 방역물품 대여센터 업무지원, 덕양구청 방역도움센터 업무지원, 방역소독약 및 항균행주 지원 등 감염 확산방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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