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우 고양시의원
정연우 고양시의원

[고양일보] 정연우 고양시의원이 4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양시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방지에 따른 어린이집 휴원 결정을 지적했다.

앞서 고양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라 관내 어린이집 769곳에 대해 3일부터 9일까지 휴원을 결정했다.

정 의원은 “어린이집 휴원이라는 사회적 파장이 큰 결정을 전날 밤 깜짝 결정을 했다”며, 고양시의 어린이집 휴원 결정을 3가지로 지적했다.

▲시행 하루전 저녁8시에 공지를 시작하여 사회적 혼란을 야기한 이재준시장의 선택장애 ▲우한폐렴 확진자 고양시 방문 8일 이후에 가진 늦은 긴급대책회의(어린이집 휴원 자문을 위한) ▲맞벌이 부부를 포함 아이를 키우며 이시대를 살아가는 부모에 대한 이해가 전혀 되지 않은 일방통행식 행정

이어 정 의원은 “국가적으로 비상사태인 지금, 누군가를 비판하기 보다는 응원하고 싶지만, 이번 사안은 고양시의원이기 이전에 두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시각으로 이재준 시장에게 전한다”면서, “더 이상 우물쭈물 망설이며 사회적 혼란을 야기 시키지 말고 리더로서 신속 정확한 판단을 내리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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