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월 실시한 혹한기 훈련에서 부대 전차 및및 장갑차가 기동하고 있다.
지난해 1월 실시한 육군 제6953부대 혹한기 훈련 촬영사진

[고양일보] 육군 제6953부대는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4박 5일간 파주지역 일대에서 혹한기 훈련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혹한기 훈련은 전시 임무수행능력을 숙달하기 위해 매년 정례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으로 파주지역 주요도로를 활용하여 다수의 병력과 군 차량 및 궤도장비가 이동하게 된다.

부대는 이번 훈련을 통하여 혹한의 추위 속에서도 ‘적과 싸우면 반드시 승리하는 최정예 기갑여단’ 완성을 목표로 다양한 기계화부대의 전형과 본질에 맞는 전투수행방법을 숙달하고 혹한을 극복할 수 있는 신체적 능력을 배양하는데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부대 관계자는 “훈련 간 파주지역 주민의 안전 및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다수의 군 차량 및 궤도장비가 주요 도로를 이동함에 따라 원활한 훈련을 위해 넓은 마음으로 이해 부탁드린다”며, 지역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육군 제6953부대 혹한기 훈련 관련 문의 및 불편사항은 031-943-279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고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