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성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전략공천 반발
이상성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전략공천 반발
  • 박공식 기자
  • 승인 2020.01.2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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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은 낙하산 훈련장이 아니다” 전략 공천 이의제기
이상성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고양시병)
이상성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고양시병)

[고양일보] 유은혜 현 교육부총리겸 의원의 지역구인 고양시(병)에서 출마를 선언하고 예비후보 등록을 한 이상성 전 연세대 겸임교수가 “일산은 낙하산 훈련장이 아니다”라며 여당의 전략 공천에 반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상성 예비후보는 23일 그의 페이스 북에 “일산은 낙하산 훈련장이 아니다”며 “일산지역에 낙하산을 내려 보낸다면 이는 일산 주민에 대한 모독”이라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역에서 지역민과 함께 생사고락과 애환을 함께 해 온 사람이 지역을 대표해야 진정한 국민의 대표라고 할 수 있다”며 자신이 20년을 고양시에서 살아왔고 선진국에서 박사 학위를 하고 많은 것을 배워 온 자신이 일산을 풍요롭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갈 수 있다며 지원을 호소했다.

이상성 예비후보는 연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미국에서 진보적 경향의 뉴욕 유니온 신학대학원과 드류대학교 대학원에서 수학,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에 체류하는 동안 민주화운동과 통일운동에 앞장서기도 했고, 귀국 후 이화여대 등에서 강의하고 연세대에서 겸임교수로 활동했다.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를 계기로 정치 일선에 뛰어들게 된 그는 2010년 일산동구에서 경기도의원에 당선되어 정치에 입문하고 고양시장 정책담당 보좌관으로 일했다. 2017년 대선 경선에서 최성 당시 경선 후보의 캠프에서 정책과 전략을 담당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불출마를 선언한 유은혜 교육부총리와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의 지역구인 고양시병과 고양시정을 포함해 고양시에서 전략 공천을 검토하고 있으나 고양시 전역에 걸쳐 전략공천이 예상되는 지역의 예비후보들의 반발과 여론의 향배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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