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중산 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을 기념하는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고양시 중산 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을 기념하는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고양일보] 고양시는 21일 중산동 모당공원 내 모당커뮤니티센터 3층에 ‘고양시 중산 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했다.

이번에 개소한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목적으로 지자체가 설치·운영하는 시설로 부모의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돌봄 때문에 직장을 그만두게 되는 뾰족한 대책이 없어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고양시가 아이를 낳기 좋은 도시, 아이 키우기 편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은 “이제는 우리 아이들을 공동의 아이라고 생각하고 지역사회와 지자체가 힘을 모으고 협력해서 돌봄 센터의 기능들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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