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대표와 박원석 위원장
심상정 대표와 박원석 위원장

[고양일보] 제19대 국회의원을 지낸 박원석 정의당 정책위원장이 20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4월 15일에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고양을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심상정 정의당 대표, 고양시 지역위원장단, 고양시의회 정의당 의원 등이 참석했다.

박 위의장은 이날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덕양 에서부터, 대한민국 정치의 완전한 세력교체를 이루어내겠다”며 “거대양당이 독식해온 기득권 정치의 판을 갈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고양군 지도면 토당리(현 덕양구 토당동) 출생인 박 위원장은 유신고, 동국대학교(사회학과), 홍콩대학교(법학석사)를 졸업했으며,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을 역임한 시민운동가 출신으로 제 19대 국회의원(기획 재정위원회), 정의당 원내수석부대표, 대변인, 전략기획위원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는 정의당 정책위의장과 고양을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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