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일산중·고등학교 총동문회는 17일 CN웨딩홀에서 제18대 김진의 전임 회장과 제19대 김진용 신임 회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역대 회장과 고문단을 비롯해 지역 정치인,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등 내빈들과 동문회원 500여명이 참석했다.
김진의 전임 회장은 “열정을 갖고 출발했던 만큼 2년이라는 시간이 짧아 아쉬움이 남는다. 신임 회장님은 인품이 좋고 모든 부분에서 뛰어난 분으로 총동문회를 잘 이끌어나가실 거라 생각한다. 총동문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신임 회장님 옆에서 열심히 돕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용 신임 회장은 “1953년 개교한 일산중학교는 1만8000여명의 졸업생을 일산고등학교는 1만2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역사와 전통의 학교로 3만여 동문이 힘을 합치면 못할 일이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일산중·고등학교와 총동문회의 발전을 위해 총동문회가 진행하는 행사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