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조현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4일 제238회 고양시의회(의장 이윤승)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양시만의 수제품 사업 및 공예 산업에 특화된 프리마켓(Free Market) 특화거리 조성을 제안했다.

조 의원은 “환경의 변화에 발맞추어 거리의 낡고 노후화된 것들을 뜯어고치고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특화거리를 조성한다면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양시만의 특색있는 특화거리를 조성하면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이룰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활력 있는 도시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의원은 “이미 여러 지자체에 음식 문화 특화거리가 조성되어 있는 것처럼 단순히 먹거리만 강조하는 것이 아닌, 각 업소별 요리 시범 및 메뉴 개발 전시회나 특화된 유니폼이나 앞치마 제작 전시회와 같은 시민이 참여하며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함께하는 특화거리 조성과 수제품 사업 및 공예 산업에 특화된 프리마켓 특화거리 조성”을 제안했다.

그는 또 다른 고양시만의 특화거리로 고양시에 위치하고 있는 대학생 등 청년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특화거리 조성을 제안하고 새롭게 변화하는 대형 개발사업 등과 함께 원도심을 재정비하는 사업과 연계한 특화거리 조성 사업을 시행한다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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