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발언] 킨텍스 지원부지 어린이집 부족 대책 촉구
[5분발언] 킨텍스 지원부지 어린이집 부족 대책 촉구
  • 박공식 기자
  • 승인 2020.01.1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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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운남 의원, “고양시 사태 심각성 알고도 대책 마련 안해”
지구단위계획상 어린이집 불허, 대기 영유아 1000명 육박

[고양일보] 김운남 고양시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4일 제238회 고양시의회(의장 이윤승)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킨텍스 지원부지 지구단위계획 용도에 노유자시설이 지정돼 있지 않아 어린이집이 인가가 되지 않고 있어 어린이들이 멀리 다른 곳에 위치한 어린이집으로 가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김의원은 “어린이들이 단지 내의 어린이집을 두고 멀리 다른 곳에 위치한 어린이집으로 가고 있는 현실이며 주민들의 원성이 크다. 고양시는 사태의 심각성을 알고도 대책 마련을 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하고, 이에 대한 실질적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고양시는 수도권 종합전시장 건립계획을 수립하여 한국국제전시장과 함께 전시지원 및 숙박을 주기능으로 하는 대형복합용도시설 등이 입지할 수 있도록 하였으나, 2012년 12월 킨텍스 지원부지를 매각하여 약 8,500세대가 넘는 아파텔 단지가 들어서고 지원부지의 역할보다는 주민 주거 단지로 변했다. 김 의원은 “주거 단지 기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노유자시설”이라고 말하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현재 고양시 킨텍스 지원부지 내 업무 시설부지에 오피스텔이 입주했지만, 영유아보육시설(어린이집)이 허가되지 않고 있다. 킨텍스 지원부지는 2004년 지구단위계획 수립 당시 노래방, 단란주점, 유흥시설 등의 용도는 허용되어 있지만 주거시설에 필요한 어린이집, 학원, 교습소는 배제됐다.

2012년 최성 전 시장 재임시 업무시설의 오피스텔 제한규정을 완화해 당초 킨텍스를 활성화하고 지원하기 위한 용도가 폐기되고, 대규모 오피스텔이 입주했다. 그러나 부지가 어린이집, 학원, 교습소는 들어올 수 없다는 당초 지구단위계획에 묶여 입주민들은 불편을 겪고 있다. .킨텍스 지구에서 어린이집 대기 영유아는 총 951명으로, 향후 입주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대기인원이 늘어날 전망이다. 이들 대기 영유아들은 버스, 자가용 등 위험에 노출된 상태로 대화동이나 주엽동 등 인근지역에 통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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