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고시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고시
  • 박공식 기자
  • 승인 2019.12.2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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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보상 착수, 2021년 3월 착공
일산테크노밸리 기자간담회
일산테크노밸리 기자간담회

[고양일보] 고양 일산테크노밸리의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이 12월 27일 고시되면서 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향후 추진일정은 2020년 4월 보상 절차에 착수해 하반기 내에 토지보상을 마무리하고, 2020년 말까지 실시계획을 승인받아 2021년 상반기 공사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용지 분양은 2022년 말까지 실시하고 2023년까지 단지조성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일산테크노밸리가 명실상부한 고양시 산업의 중추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형 자족도시의 중심이 되기 위해서는 4차산업혁명시대에 걸맞는 경쟁력을 갖춘 우수 혁신기업 유치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 중론이다.

최근 고양시 의회에서 의원들은 “일산테크노밸리는 단지 조성원가가 평당 650만 원 내외로 수도권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토지를 제공한다는 것 외에는 큰 매력이 없다”고 지적하고 “고양시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고양 일산테크노밸리의 성격에 걸 맞는 앵커기업을 유치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이유로 고양시의 ‘전략 부재’를 지적했다.

손동숙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판교테크노밸리는 개발 전에 강남~판교~분당을 잇는 교통 인프라 등이 구축되어 있어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필요충분조건을 갖췄었다. 그렇기 때문에 NHN, 삼성테크원, 안철수연구소, 넥슨, SK케미칼 등 기업들이 판교에 투자했고, 이를 기반으로 인한 상권의 안정화를 이룰 수 있었다”며 “고양시는 어떤 장점이 있고, 과연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를 캐물었다.

이재준 고양시장도 고양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의 성공열쇠는 조속 추진과 조기의 기업유치라고 강조해왔으며 입주의향을 밝힌 기업이 263개가 있고, 타겟기업 유치활동을 위해 산업용지 조성원가 공급 및 투자보조금 지원, 스타트업 및 창업기업을 위한 펀드조성 계획 등을 밝혔으나 아직 가시적인 성과가 없다.

고양시는 26일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2020년 고양 일산테크노밸리사업의 핵심추진과제로 △첫째, 경쟁우위 선점을 위한 조속한 보상실시 및 공사착공 △둘째, 기업유치를 위한 현장투자 설명회와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 착수 △셋째, 역세권 테크노밸리로서 광역교통망 확보를 위한 테크노밸리역 유치 타당성 검토완료 △넷째, 장항수로・한류천을 활용한 도심 속 걷고 싶은 특화 생태거리 조성 △다섯째, 기업유치 전초기지인 (가칭)고양 전략산업지원센터 조성을 위한 1,000억 원 규모투자 등을 발표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간담회에서 “민선7기의 본 사업이 고부가가치 청년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력제고 등을 통해 일산권역을 비롯한 고양시의 도시성장미래를 보장할 수 있도록 일산테크노밸리 전담조직을 신설하겠다”며 강한 추진의지를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2019년은 고양 일산테크노밸리를 위해 국토부, 경기도, 고양시의회가 한 마음으로 땀 흘려 달렸던 해"라며 "어려운 인허가 협의 과정 속에 6개월 만에 구역 지정을 달성했고, 고양도시관리공사의 사업출자금 753억 원 전액확보와 일산테크노밸리 특별회계 250억 원 수립, 국토부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를 거처 공업지역 물량 10만평방미터  배정 등 사업 재원 및 앵커기업 유치 기반을 선제적으로 마련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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