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꿈을 응원하는 도서관의 친구들 활동보고회
책으로 꿈을 응원하는 도서관의 친구들 활동보고회

[고양일보] 고양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허신용)는 21일 백석도서관에서 ‘책으로 꿈을 응원하는 도서관의 친구들(이하 도서관의 친구들)’의 2019년 봉사활동을 마무리하는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허신용 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도서관 별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6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4년째 운영 중인 ‘도서관의 친구들’은 문화 소외계층 해소라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자원봉사로 접근하고 소통하는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고양시 8곳의 도서관에서 1인 코디네이터 봉사자의 지도관리 아래 고등학생 봉사자(멘토)가 초등학생(멘티)에게 책 읽어주기를 하며,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총 14회 진행됐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년간 청소년들의 건강한 소통문화 형성과 독서환경 및 자원봉사 활동 증진을 위해 도서관의 친구들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왔다. 내년 상반기(3월 예정)에도 멘토, 멘티 학생들을 모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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