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12일 오전 10시 7분경 고양시 일산동구에 위치한 산부인과 전문 병원인 허유재병원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산모와 신생아 100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

화재는 신속한 대처로 약 25분만에 완전히 진화됐으며, 다행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1층 외부에 노출된 배관의 동파 방지를 위한 열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는 아직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산모와 신생아가 대피하고 있다.
산모와 신생아가 대피하고 있다.
병원을 찾은 방문객들이 대피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병원을 찾은 방문객들이 대피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신생아를 안고 대피하고 있다.
신생아를 안고 대피하고 있다.
일산소방소 바로 옆에 위치한 허유재병원
일산소방서 바로 옆에 위치한 허유재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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