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회장 이상헌)는 연합회 회의실에서 13일 ‘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도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고양시 관내 중소기업인의 애로 청취와 지역경제활성화 및 중소기업인의 상생을 위한 민·관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경기도의회 김경희, 고은정, 김달수, 민경선, 방재율, 신정현, 원용희, 최승원 등 9명의 의원들과 지역 기업인들이 참여했다.
이상헌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 자리는 경기도의회 의원님들과 기업인들이 처음 만나는 자리로 앞으로 의원님들께서 기업인들의 현안 문제 표출에 귀 기울여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경희 의원은 인사말에서 “앞으로 지역 기업인들을 응원하고 함께하고자 이 자리에 왔다”면서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추후에도 지역 기업인들과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은정 의원은 “시작이 반이라고 처음으로 경기도의회 의원님들과 지역 기업인들이 상견례를 가지는 자리로 지역 기업인들은 경기도의회 의원님들과 협력할 필요가 있으며, 풀어야 될 문제가 많다고 생각한다”면서 “다양한 의견을 담지는 못했지만, 추후 협의체를 만들어서 심도 있게 고민하고 의사소통 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원용희 의원은 “그동안 지역 기업인들과 소통한다는 것은 이권개입으로 비춰지는 모습이 있어서 어려운 점이 많았다. 그래서 이 자리는 매우 좋은 자리라고 생각된다”면서, “기업인들은 다양한 명분을 만들어주시고 그 명분하에 공개적으로 도와달라고 요청하시면 경기도의회 의원님들과 최선을 다해 움직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