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련 고양정 예비후보, 박상준 고양을 예비후보, 김미현 고양병 예비후보가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좌측부터 이호련 고양정 예비후보, 박상준 고양을 예비후보, 김미현 고양병 예비후보가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고양일보] 행동하는 40대 젊은 청년들이 역동적인 고양시를 만들겠다고 나섰다. 12일 고양시의회 4층 영상회의실에서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하는 자유한국당 고양을·병·정 지역 40대 젊은 청년 후보들이 합동 출마선언과 지역발전을 위한 협업을 선언했다.

이날 박상준 고양을 예비후보, 김미현 고양병 예비후보, 이호련 고양정 예비후보는 “답답한 마음에 이 자리에 섰다. 성장잠재력이 큰 고양시가 이류, 삼류 도시가 되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참담하기 그지없었다. 다시 한 번 역동적이고 성장하는 고양시를 만들기 위해 출마선언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0년간 고양시는 인구 100만이 넘는 거대 도시가 되었고, 100만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고양시의 위상은 점점 낮아지고 있다. 4년재 대학 진학률이 전국 평균을 밑도는 교육환경이 열악한 도시, 서울 출·퇴근이 1시간 이상 걸리는 교통지옥 도시, 일자리가 없는 도시, 어느 것 하나 내세울만한 장점이 없는 도시가 되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다 같이 힘을 모아 고양시의 발전을 위해 일하겠다. 사람의 바뀌어야 생각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고 결과가 바뀐다. 각자 삶의 영역은 달랐지만, 한 가지 목표에 일치단결하고 고양시민을 바라보고 가겠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말했다.

박상준 고양을 예비후보
박상준 고양을 예비후보
김미현 고양병 예비후보
김미현 고양병 예비후보
이호련 고양정 예비후보
이호련 고양정 예비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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