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방서 삼송119안전센터 신청사 준공식에 참여한 내빈들이 테이프 컷팅식을 하고 있다.
고양소방서 삼송119안전센터 신청사 준공식에 참여한 내빈들이 테이프 컷팅식을 하고 있다.

[고양일보] 고양소방서(서장 서은석)는 6일 삼송119안전센터에서 신청사(오금동 341-4번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청사로부터 1.8km 떨어진 기존의 삼송119안전센터 구청사(삼송동 124-23번지)는 1977년 건축된 청사로 건축물이 노후되고 소방차량이 좁은 골목길을 통과해 출동해야 하는 등 근무환경과 출동여건이 열악했다.

이번 청사이전을 계기로 삼송119안전센터는 고양시 동북권역의 대규모 택지개발지구 조성과 급격한 인구유입에 따른 소방수요에 대응하여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근무여건 개선과 향후 소방특수차량 배치 등 소방력 향상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서은석 서장은 “새로운 면모를 갖춘 청사 준공으로 근무환경과 출동여건이 개선됐다”면서 “북한산 산악구조를 비롯해 삼송·원흥지구 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하여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고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