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보호구역에 설치된 노란신호등
어린이보호구역에 설치된 노란신호등

[고양일보] 일산동부경찰서는 11월부터 연말까지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등을 노란신호등으로 확대 설치한다고 밝혔다.

노란신호등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등에 대해 운전자의 신호등 시인성 증대와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설치되고 있다.

경찰청의 노란신호등 확대 계획에 따라 일산동부경찰서는 3월부터 10월까지 식사동 양일초, 장항동 한류초, 사리현동 벽제초 어린이구역 3개소에 노란신호등을 시범 운영했다.

또한 경기북부 최초로 관내 모든 어린이보호구역 신호등을 노란색으로 교체하는 것으로 지자체와 협업하여 29개소(457개)에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일산동부경찰서는 “이번 기회를 통해 어린이 통학로 안전에 있어 지역적 편차를 줄이고 보편적 안전도를 높여 관내 모든 어린이가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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