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즐거운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김진회)는 30일 ‘2019 중증장애인자립생활 지원사업’으로 ‘즐거운 김장 나눔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 활동지원사, 자원봉사자, 센터직원들이 참여해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날 직접 담은 김장김치는 독거장애인, 한부모가정 장애인, 기초수습가정 장애인, 차상위가정 장애인 등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형편이 어려운 장애인의 가정에 정서적 안정과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사회적 약자와 함께 김장체험을 통해 즐거움을 함께 느껴보며, 지역사회의 공동체 문화를 회복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즐거운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장애인의 인식개선 사업과 장애인의 인권옹호 및 권리 찾기와 일자리 창출 등의 일들을 진행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통해 장애인의 미래를 생각하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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