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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빈들이 '사랑의 온도탑' 휘장을 내리고 있다. 

[고양일보]  경기북부 사랑의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이 이재준 고양시장, 이윤승 고양시의회의장, 이순선 경기사랑의열매 회장, 사랑의 열매 기부자, 고양시 사회복지관계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29일 백석역 옆 고양종합터미날 앞 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나눔으로 행복한 고양’이라는 캐치 프레이즈로 희망 2020 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테이프커팅에 이어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이 열렸다.

참가자들은 사회자가 “2020 고양시 나눔온도”라고 선창하자 모두 “100도” 하고 소리치며 2020 나눔캠페인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참가자들은 모두 따뜻한 마음을 한데 모아 사랑의 온도탑 눈금이 끝가지 올라가 어려운 이웃들이 함께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게 되기를 기원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축사를 통해 “경제가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사랑의 온도탑은 더 오른다고 한다. 모금 목표액 60억을 초과해서 겨울을 나는 추운 이웃들과 함께 따뜻함을 누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승윤 고양시의회의장은 “사랑의 온도가 100도까지 올라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순선 경기사랑의열매 회장은 “내년에는 온도탑을 세울 때 모금 목표를 100억으로 올릴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0 나눔캠페인의 경기도 전체 모금목표액은 322억원이고 이중 경기북부지역 모금 목표액은 59.85억원이다.

이날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는 고액기부자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인 박광재 경기사랑의열매대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인 이봉구 세무사, 개인기부자인 이태원 한국건설연구원박사, 법인기부자인 한국마사회 일산지사 김호균 지사장, 배병복 경기사랑의열매 부회장 겸 원마운트 회장, 김경희 경기사랑의열매 본부장, 김인배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 사무국장, 장승철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장, 정무성 고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고양시복지관연합회 회장인 지언스님, 심재경 흰돌종합사회복지관장, 최윤정 대화노인종합복지관장, 김정훈 덕양노인종합복지관장, 전영석 원당종합사회복지관장 등이 참석했다.  

내빈들이 2020 나눔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내빈들이 2020 나눔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이재준 고양시장, 이윤승 고양시의회의장, 고액 기부자, 고양시 사회복지관계자들이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 참석했다.
이재준 고양시장, 이윤승 고양시의회의장, 고액 기부자, 고양시 사회복지관계자들이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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