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곡역 두산위브' 단지 조감도.
'대곡역 두산위브' 단지 조감도.

[고양일보]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 271-4번지에 짓는 ‘대곡역 두산위브’ 모든 주택형이 1순위에서 청약 마감됐다.

2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28일 대곡역 두산위브가 1순위 청약을 접수한 결과 총 173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9040명의 수요자가 몰려 평균 52.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116.77대 1을 기록한 전용 84.99㎡A형이었으며, 전용 84.99㎡B형도 98.9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평균 일반분양가는 3.3㎡당 1753만원으로 책정됨으로써, 대곡역 두산위브의 분양가는 2억5520만원~5억9800만원대로 형성됐다. 각 평형별 분양가를 보면, 51㎡는 2억5520만원, 64㎡는 3억1050만원~3억1520만원, 가장 인기가 좋았던 84㎡는 4억5580만원, 93㎡는 5억450만원~5억1820만원, 111㎡는 5억9800만원으로 나타났다.

능곡1구역 재개발사업인 대곡역 두산위브는 전용면적 34~84㎡, 지하3층~지상 34층, 8개동 691가구 규모로, 일반 분양 물량은 259가구다. 오피스텔은 전용 38~47㎡ 48실이 공급되며, 모든 세대가 84㎡ 이하 중소형이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6일 예정이며 정당 계약은 12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은평구 수색동 72-12 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2년 9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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