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입주가 이뤄지는 고양지축지구 '지축역 센트럴 푸르지오' 아파트(852세대) 전경.
12월 입주가 이뤄지는 고양지축지구 '지축역 센트럴 푸르지오' 아파트 전경.

[고양일보] 올해 12월과 내년 1월 두 달 동안 고양시에는 지축지구와 향동지구에서 총 2786세대의 입주 러시가 이뤄진다.

우선 12월에는 고양지축지구 B4블록에 ‘지축역 센트럴 푸르지오’ 852세대가 입주한다. 지축역센트럴푸르지오는 최고 29층, 6개동으로 이뤄진 단지로, 제공하는 전용 면적은 78.39㎡, 84.86㎡, 84.96㎡이다.

같은 달 고양향동지구 A1블록에 국민임대 431세대, 영구임대 401세대 등 총 832세대가 입주한다. A1블록 832세대의 전용 면적은 모두 60㎡ 이하다.

내년 1월에는 고양지축지구 B2블록에 ‘지축역 한림 풀에버’ 1102세대가 입주한다. 지축역 한림 풀에버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규모로 조성되는 아파트 단지이며, 단지 내 상가는 총 20개 점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은 95㎡, 110㎡로 나눠진다.

국토교통부가 25일 발표한 전국의 아파트 입주물량을 살펴보면, 올해 12월에는 3만2848세대, 내년 1월 2만1930세대, 2월 3만3910세대가 입주한다. 수도권만 따지면 12월에 1만3518세대(서울 5673세대), 1월 1만1597세대(서울 3624세대), 2월 2만3069세대(서울7475세대)가 입주한다. 올해 12월~내년 2월 사이 서울은 1만6772세대가 입주해 5년 동기간 평균(1만2000세대)보다 45.4%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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