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브포인트 조상용 대표와 네트러닝 키시다 토오루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글로브포인트 조상용 대표와 네트러닝 키시다 토오루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고양일보] VR 기반 교육 솔루션 개발 선도기업 ㈜글로브포인트(대표 조상용)는 15일 일본 ㈜네트러닝(대표 키시다 토오루) 본사에서 VR웨어 일본어 버전 출시에 맞춰 교육 시장 비즈니스 추진 및 인공지능 기반 차세대 교육 플랫폼 사업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에듀테크 시장에서 메이커스, 코딩, 가상공간체험을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VR디자인 러닝 솔루션으로 큰 관심과 호평을 받고 있는 글로브포인트의 ‘VR웨어 스쿨’의 일본 내 상용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협력 비즈니스를 추진함으로써 네트러닝이 보유한 일본 내 최대 이러닝 네트워크 및 시스템을 기반으로 현지 VR 에듀테크 시장을 선점하고, 양국을 넘어 글로벌 비즈니스 전개를 위한 시스템 인프라 확장 및 성공적인 개발 역량 상호교류도 추진할 수 있는 안정적인 기반을 갖추게 됐다.

그 외에도 양사가 보유한 AI, VR/AR, 교육 콘텐츠, 플랫폼 개발 기술 및 역량 협력을 통한 ‘차세대 인공지능(AI) 기반 VR 교육 플랫폼 개발 및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도 합의했다. 빠르게 성장하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한 교육 환경의 전략적 과제를 도출하고, 글로벌 에듀테크 선도 기업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여는데 공헌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VR웨어 스쿨’의 일본어 및 다국어 버전에는 ㈜타임교육, 월드버텍㈜, EK㈜, ㈜글로브포인트가 협력하여 제작한 인공지능, 증강현실 기술 기반의 자연학습 서비스 네이처 아이(Nature I)의 식물, 곤충 오브젝트를 활용하여 더욱 실감나고 재미있는 가상공간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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