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동 청소년지도위원회가 청소년들의 일탈 행위를 막가 위해 선도활동을 하고 있다.
원신동 청소년지도위원회가 청소년들의 일탈 행위를 막가 위해 선도활동을 하고 있다.

[고양일보] 원신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14일 수능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의 일탈 행위를 막고 유해시설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마을주민들이 나섰다.

선도활동에는 원신동 청소년지도위원회 선도위원 7명과 직능단체, 자원봉사자 등 총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원마을 상가지역 내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와 기타 청소년 출입시간 제한업소 등에 계도활동을 실시하고 시에서 제작한 홍보용 리플렛과 스티커를 배부했다.

이날 선도활동에 나선 이은우 부위원장은 “매년 선도활동을 통해 청소년 유해시설에 대한 협조를 구하고 있다”며, “1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연말까지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 청소년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우 부위원장이 스티커를 배부하고 있다.
이은우 부위원장이 스티커를 배부하고 있다.

김정인 원신동장은 “추운 날씨에 늦은 시간까지 봉사활동에 나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여 살기 좋은 원신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신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연말까지 상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선도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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